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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밤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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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으로 쓰는 밤문화의 역사.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의 밤문화를 알아보도록 할게.

 

왠 ㅈㄱㅈ 고대 그리스의 밤문화 이야기가 지금 우리 게이들에게 무 슨상 관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쓸데없이 여성이 미쳐 날뛰는 혼돈의 땅 둠조선에서 오히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 성,매매는 크게 3종류가 있었어.

 

우선 가장 최하층의 창녀인 포르나이(πόρναι)부터 알아보자.

 

 

어차피 전반적으로 고대 그리스 사회의 여성들의 지위는 낮았지만 포르나이들은 보통 노예 신분만큼의

 

대우를 받았고, 보통 외국인 여성이나 시민권이 없는 여성이 그리스 시민과 떡을 쳐서 낳은 여자 아이 등이

 

성,매매에 종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

 

호객 방법이 조금 특이했는데 위 짤처럼 ΑΚΟΛΟΥΘΕΊ 라고 새겨진 샌들을 신고 걸어가는 거지.

 

 

우리 말로 해석하자면 "따라오세요" 뭐 이런 뜻인데 아무래도 큰 소리로 호객을 할 수 없는 밤거리에서

 

이 방법은 상당히 효과적이었지.

 

 

그렇게 낚여서 따라가면 하룻밤에 1오보로스(=6드라크마) 정도를 화대로 받았는데, 이게 비싼 건지 싼 건지

 

감이 안 오는 게이들을 위해서 잠깐 우리가 맨 몸으로 고대 그리스로 타임슬립하면 뭘 해서 먹고

 

살 수 있는지 살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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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시 국가에 외국인이나 하층민들은 3단 노선의 노를 젓는 일로 병역에 종사하게 되었는데

 

평시에는 2분의1 드라크마, 군함이 취역 중일 때는 하루 1드라크마의 일당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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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배운 것 없는 사람들이 할 일이 노가다 밖에 더 있겠盧?

 

다행히 당시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건설, 토목의 수요가 적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은 항상 있었고,

 

하루 일당은 1드라크마 정도야.

 

물론 측량, 설계 기사 아재들은 2드라크마 받음. 역시 사람은 어딜 가나 배워야 대접받는 건 진리야.

 

당시 올리브 유 가격이나 고기 값을 비교해보면 1드라크마가 약 3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

 

1드라크마가 있으면 당시 4인 가족이 하루를 먹고 살 수 있었던 수준이야.

 

ㅅㅂ 아무리 롱타임이지만 18만원은 존내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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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서 성,매매 여성의 존재가 인정되었던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우선

 

당시 그리스 여성의 결혼적령기는 14~18세였지만남성의 결혼적령기는 30세를 넘었다는 점이 있지.

 

따라서 그 당시 그리스 여성이 20세면 이미 상폐녀인 셈이야.

 

그 생물학적 차이와 공공 영역의 공석을 메꿀 존재가 필요했고, 고대 그리스 사회는 어차피

 

여성에게 사회적 지위를 인정해봤자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급급한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에

 

그럴 바엔 차라리 남성의 욕망을 채워주고 돈을 받는 존재를 인정하고, 보빨 이외의 생산적이고

 

지적인 활동에 올인 시키자는 생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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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금권정치로 알려진 아테네의 참주였던 솔론이  

 

"포르나이 창녀들 지금까지 뭐했노? 심심하면 남자들 꼬셔다가 뺑뺑이 돌리고, 1오보로스 씩 벌고,

 

세금 안내고, 자기들의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라며 그 때까지 중구난방으로 영업하던 길거리 포르나이들을 모아 공창제를 도입했어.

 

이 공창제 도입은 당시 그리스 사회로 부터 "올바른 공익적 조치" 로 찬사를 받았고,

 

곧 다른 도시 국가들도 공창제를 도입하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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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제는 당시 여성을 이용한 노상 강도, 즉 요즘 말로 "각목" 을 방지하는 목적과 질병의

 

관리 만이 아니라 성,매매에 대한 "세금" 을 부과하여 도시 국가의 재정을 확보하는데에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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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대 이집트와 유사하게 아우레투리데스 라는 악사와 무희 집단도 성,매매를 했었지.

 

고대 그리스의 연회에는 포르나이와 아우리투리데스, 그리고 나중에 언급할 헤타이라 라는 고급 창녀가

 

아니면 일반 여성은 얼굴을 비추는 것 조차 금지되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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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그리스 인들이 연회를 자주 연 것 치고는 수입이 일정치 못한 경우가 많은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이 무희들은 술자리에서 "오오 쉬이벌 저 년 꼴리는데" 하고 그리스 틀딱이 픽하면 돈벌이를 위해서라도

 

못 이기는 척 성,매매를 하던 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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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여류 시인으로 유명한 사포가 이런 취급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당시 그리스 틀딱들이

 

"어디 한 번 엿먹어 봐라" 하고 소문을 퍼트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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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 고향 레스보스 섬 년들 다 여자끼리 붙어먹는 년들임." 하고 소문이 나서 훗날 여성 동성애자를 

 

레즈비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지.

 

참고로 이런 주장은 특히 페미니즘 단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진위를 연구할 가치가 있지만, 아무튼 이러한

 

속설로도 당시 아우레투리데스 들이 성,매매에 가담하였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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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오급 창녀인 헤타이라를 설명하기 전에, 고대 그리스 일반 여성들의 취급이 어땠는지를

 

잠깐 알아볼 필요가 있어.

 

일반 그리스 여성들은 아까 말한 바대로 14-18세의 결혼 적령기 내에 시집을 가면 하녀와 함께가 아니면 밖에

 

나가지도 못했고, 심지어는 창 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구경하는 것도 "조신하지 못한" 행동으로

 

여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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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시 그리스 여성의 미덕인 베짜기나 자수에 몰두하거나 가사에 올인할 수 밖에 없었지.

 

신분이 높은 여성일수록 노예나 하녀는 많았지만 하는 일은 큰 차이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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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이라는(ἑταίρα)는 요즘으로 따지면 텐프로 급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성,매매 여성의 만렙이었지.

 

가사나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할 일이라곤 철학과 수학, 과학, 정치 이야기로 소일을 하던

 

그리스의 고위층과 키배를 떠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지식과 교양도 있어야 하고

 

그렇게 늦게까지 토론을 나누다가 줫이 서면 그걸 진정시켜줄 기술도 겸비해야 했던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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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이니 수학과 같은 사상적 기반이 다져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줫이 뇌를 지배해서

 

보빨에 불필요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었던 사회였던 점과 여성이 함부로 나대며 분탕질치는 걸

 

원천적으로 봉쇄한 점도 생각해볼 수 있어.

 

헤타이라는 그러한 그리스 남성들에게 원하는 것을 제공했던 존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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